순천교통 시내버스 파업 철회

지방노동위원회 임금 조정안 수용…정상 운행

순천=남정민 기자
2022년 05월 08일(일) 20:13

순천교통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인상에 합의함에 따라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한 파업을 철회하고 지난 6일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순천교통은 정상 운행에 앞서 지난 5일 정오부터 즉시 투입 가능한 40%의 시내버스를 운행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협조했다.

순천교통 노조는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하며 지난달 20일부터 파업에 돌입했으나 파업 개시 15일 만에 정년 연장을 포기하고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안인 10만원 인상을 수용하면서 단체교섭을 지속 협의하는 조건으로 합의하고 파업을 철회했다. 시는 대체버스 45대 20개 노선 투입 운영, 택시(1천176대) 부제 해제, 동신교통 차량 노선 변경을 통해 순천교통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됨에 따라 대체 버스 운행이 중단되고 택시 부제 해제 조치도 환원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며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정책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순천=남정민 기자
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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