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부 마지막 특교세 확보 활발 주철현·김회재 14억, 조오섭 9억, 송갑석 6억 김진수 기자

2022년 05월 08일(일) 20:36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전남 여수갑)과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덕충동 엑스포타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4억) ▲오천항 방파제 연장사업(3억) ▲웅천동 에듀파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7억) 등 모두 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덕충동 엑스포타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덕충동 엑스포타운 일대 상습 주차난에 따른 민원을 해결하고자 36억원을 투자해 공영주차장 71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천항 방파제 연장사업은 19억원을 투자해 방파제 폭 7m, 길이 100m를 연장해 주민들의 어선 접안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웅천동 에듀파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민선 6기 주철현 시장 당시 첫 삽을 떴던 에듀파크에 18억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105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같은 당 조오섭 의원(광주 북갑)은 ▲중흥2·3동 통합청사 건립비(5억) ▲오치동 서산초교 주변 하수도 정비(4억) 등 총 9억원을 확보했다.

조 의원은 “중흥2·3동은 북구청에서 광주역 사이에 위치해 남북이 단절돼 심각한 도심공동화를 겪어왔다”며 “이번 행안부 특교로 재개발을 통한 인구유입 등 도시재생의 거점이 될 통합청사 건립이 속도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송갑석 의원(광주 서갑)은 ▲송당경로당 생활SOC 복합화(3억) ▲양동 다목적센터 건립(3억) 등 총 6억원의 특교세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송당경로당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기존 송당경로당 부지에 경로당,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을 복합 건립하는 사업이다. 유덕동 차량기지 건설에 따른 주민 숙원사업으로서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개관 시 유덕동 인근 주민 2만여 명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게 될 전망이다./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