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고을 ‘K-스포츠과학’ 광주 양궁월드컵 현장지원 경기장에 최첨단 장비·박사급 전문 인력 파견…성공 개최 지원 박희중 기자 |
| 2022년 05월 10일(화) 1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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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오는 17일부터 6일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광주 2022 양궁월드컵대회’ 기간 스포츠과학 현장지원에 나선다.
연구소는 예선전이 열리는 광주국제양궁장과 결승전이 열리는 광주여대에 현장지원 부스를 설치하고 약 3억 원 상당의 최첨단 장비와 박사급 전문인력들을 파견할 계획이다.
현장지원 부스는 ‘Recovery zone’, ‘Performance zone’, ‘Stretching zone’ 등 3개 구역으로 구성하고 38개국 271명 선수단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원 장비 등에 대한 영문 설명서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연구소는 기존 스포츠과학센터와 2020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컨디셔닝 센터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상예방 및 교육과 부상 후 회복훈련, 개인별·종목별 전문훈련, 경기장 방문 현장 밀착지원으로 우리 지역 선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올해 신규 혁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세계 최초 ‘스포츠 유전자(DNA)’ 분석지원을 통해 스포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인선수 발굴 및 스포츠과학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은 “스포츠는 과학이다. 기존의 관습이나 경험에만 의존해서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며 “이번 광주 양궁월드컵대회 스포츠과학 현장지원이 K-스포츠과학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