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치아 강선희·육상 정지송 ‘태극마크’ 박희중 기자

2022년 05월 10일(화) 19:27

강선희(左), 정지송

광주시장애인체육회 보치아 강선희와 육상 정지송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강선희는 지난 1일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보치아 국가대표 선발전 BC3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지송은 지난달 30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해 F41 포환던지기와 창던지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강선희와 정지송은 이번이 첫 국가대표 발탁이다.

두 선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속적인 선수 활동이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기량을 연마하며 마침내 태극마크의 주인공이 됐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