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5·18 통장 ‘넋이’ 수익금 기부 기수희 기자

2022년 05월 10일(화) 19:47

광주은행은 10일 5·18 공익통장 ‘넋이 예·적금’의 판매 수익금 2천만원을 5·18기념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5·18기념재단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20년 12월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0주년을 맞아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와 나눔 실천을 위해 ‘넋이 예·적금’을 출시했다. 출시 2개월만에 5천좌가 넘는 등 높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수익금의 일부인 2천만원을 지난해 5월 5·18기념재단에 기부했다.

광주은행은 최근 기존 상품을 리뉴얼한 ‘2022 넋이 예·적금’을 출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판매한 ‘넋이 예·적금’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2천만원을 지난해에 이어 기부했다.<사진>

그동안 ‘넋이예금’은 6천960좌·1천591억원, ‘넋이적금’은 9천776좌·266억원이 판매됐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