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이패신명 오월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 오는 20일까지 광주·전남 순회공연 최명진 기자 |
| 2022년 05월 11일(수) 2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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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주년 5·18민중항쟁을 맞이해 광주의 대표 마당극 단체인 놀이패신명(대표 정찬일)이 오월마당극 ‘언젠가 봄날에’ 광주전남 순회공연을 펼친다.
신명의 대표 오월작품인 ‘언젠가 봄날에’는 80년 당시 행방불명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전히 끝나지 않은 항쟁의 아픔과 슬픔, 그에 대한 극복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공연으로 2010년 초연이후 10년 넘게 지속적으로 상연되는 작품이다.
첫 번째 공연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광주북구문화센터에서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공연된다. 무료 관람이며 티켓링크를 통해 공연을 신청할 수 있다.
이어 14일 오후 5시 전남 무안 전남도청 앞 광장, 19일 오후 2시 보성문예회관, 20일 오후 5시30분 광주5·18민주광장 등에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놀이패신명은 “이번 공연을 통해 42주년 5·18민중항쟁을 기념하고 오월정신을 계승, 확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