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정신 계승’…국회서 5·18 특별전 16-22일 ‘전진하는 오월전’ 박선강 기자

2022년 05월 12일(목) 00:00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1일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5·18을 기억하고 오월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5·18민주화운동 특별전시 ‘전진하는 오월’이 16일부터 2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주관하고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이 주최하는 특별전은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9개 범주의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을 토대로 구성됐다.

특히 당시 상황을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시민 기록물부터 국회 진상 조사 자료, 미국 비밀 해제 문건 등 문서 자료와 5·18민주화운동 당시 촬영된 영상의 많은 자료가 전시된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전시가 오월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갖고 있는 시민들이 바라는 사회가 되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