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주간’ 16일 막 오른다 20일까지 80여개 행사…광주는 18일 ‘상생협의체 간담회’ 양시원 기자 |
| 2022년 05월 15일(일) 20:05 |
중소기업중앙회는 ‘제34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전국 17개 시·도에서 16-20일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기본법은 매년 5월 셋째 주를 ‘중소기업주간’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열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축제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1962년 설립된 이후로 창립 60주년을 맞아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이란 주제로 지난 60년을 돌아보고 중소·소상공인의 일상과 경제회복을 위한 80여개 행사·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1개 중소기업단체와 지원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29개 정부부처·광역지자체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사진전’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행사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중소·소상공인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화합과 사회공헌을 위한 행사도 다수 열리며 중소기업 현안 논의 및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설명회도 준비돼 있다.
이중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혁신도시 이전기관과의 지역상생 협의체 간담회’가 오는 18일 중기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이뤄질 예정으로, 행사일정·장소 등 세부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jugan.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에서 빠져나와 경제가 활력을 되찾아 가는 만큼, 이번 중소기업주간에는 경제와 일상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인의 의지를 담았다”면서 “이번 중소기업주간이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민들에게 중소기업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시원 기자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