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광주·전남 단체장 후보 9명 2018년 1명에서 급증…역대 최고 득표 목표 김재정·박선강 기자 |
| 2022년 05월 15일(일)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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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적으로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는 광주 14명, 전남 20명이다.
특히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광주·전남에서 1명의 단체장(여수시장) 후보를 낸 것과 달리, 올해에는 광주 4명, 전남 5명 등 총 9명이 출사표를 던져 ‘약진’했다.
광주에서는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 양혜령 동구청장 후보, 강현구 남구청장 후보, 강백룡 북구청장 후보가 등록했다. 전남에서는 이정현 전남지사 후보, 신용운 여수시장 후보, 지차남 나주시장 후보, 김유성 함평군수 후보, 임대현 영암군수 후보가 출마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얻은 지역 역대 최고 득표율 성과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득표율을 끌어올려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지역 내 제2당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무엇보다 정당 득표수로 의석이 배분되는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당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광주 광역의원(광주시의원) 비례에 김용님 후보가, 전남 광역의원(전남도의원) 비례에 전서현·김현석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기초의원 비례에도 광주 북구 2명(선정희·최동훈), 목포·여수·순천·광양·고흥에서 6명(권애란·박정숙·이세은·박원화·김춘주·공형옥)이 당선을 노리고 있다.
기초의원 선거에는 광주·전남에서 각각 7명씩 총 14명이 출마했다.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은 청년층 후보도 적지 않아 눈길을 끈다. 청년 후보는 광주 기초의원 선거에 박진우(29·동구가)·정현로(23·남구나)·곽승용(28·북구라) 후보가 등록했다. 전남에서도 광역의원 비례 김현석(31) 후보, 기초의원 육상욱(31·순천나)·오태민(22·순천바) 후보가 청년 후보다.
/김재정·박선강 기자
김재정·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