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적십자 대학RCY, 과수농가 돕기 김다인 기자

2022년 05월 17일(화) 20:29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17일 “곡성군 죽산마을 사과농가를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외국인 근로자 입국지연과 고령화 등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에 도움을 주는 한편 대학 RCY 봉사활동에도 힘을 싣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적십자 대학RCY 회원 63명, 직원 7명은 사과 열매솎기 일을 함께 하는 등 농촌의 어려운 일손을 돕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노현민 광주전남적십자 대학RCY 회장은 “코로나19로 농촌 일손이 많이 부족한 가운데어려움을 RCY회원들이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회원으로서 우리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