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흑석산 자연휴양림, 웰니스 관광지 선정 산림치유 프로그램 다양화 해남=박필용 기자

2022년 05월 18일(수) 20:31

해남 흑석산 자연휴양림이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가운데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요소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해남군 제공>

해남 흑석산 자연휴양림이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18일 “전남관광재단 주관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해남 대표 휴양림인 ‘흑석산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7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은 계곡면 흑석산(해발 653m)에 자리한 곳으로 50만㎡의 규모에 휴양림(9동)과 숲속야영장(13동), 유아숲체험원, 치유의 숲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해 향기와 경관, 음이온 등 산림치유 요소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

숲속 요가와 식물 세밀화 과정, 숲 인문학 강좌, 숲길 노르딕워킹 등 원데이 클래스와 숲속음악회도 펼쳐지는 등 숲을 활용한 자연 치유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면 전남관광재단으로부터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홍보물 제작·지원,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팸투어 운영 등 관광 상품화를 지원받는다.

흑석산 자연휴양림 프로그램과 휴양림 이용은 흑석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또는 흑석산 치유의숲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해남=박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