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명예기자단, 지역 활력 증진 앞장 농촌일손돕기·관광지 청결 운동 김재정 기자

2022년 05월 22일(일) 19:25

전남도 도민명예기자단(회장 박정숙)이 권역별 간담회와 연계해 농촌 일손 돕기와 전남 방문의 해 관광객 맞이에 구슬땀을 흘리는 등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농번기철을 맞아 농촌 현장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 농가의 시름을 달래주는 한편,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관광지 청결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기자단은 지난 20일 해남 대흥사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앞서 지난 19일엔 장성 삼서면에서 사과 알 솎기 일손돕기, 13일 고흥 과역면에서 마늘 수확, 복숭아 봉지 씌우기, 모판 나르기 봉사활동도 펼쳤다.

최영주 전남도 대변인은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돕고 환경 정화로 전남 방문의 해 관광객 맞이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다”며 “도정 홍보는 물론 온정 넘치는 전남 행복시대를 위해 도민명예기자단과 함께 현장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도민명예기자는 시·군의 크고 작은 소식을 도민에게 알리고, 지역 여론을 수렴해 도정 시책에 반영토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재난 시 피해자 위문, 바자회 등 지역사회 온정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