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꾸눈 광대 ‘어느 봄날의 약속’ 광주 공연

26일까지 광주아트홀서

최명진 기자
2022년 05월 24일(화) 19:21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연극 ‘애꾸눈 광대’가 올해도 어김없이 광주 시민들을 찾는다.

(주)나라사랑예술단은 오는 26일까지 광주아트홀에서 오월극 ‘애꾸눈 광대, 어느 봄날의 약속’을 선보인다.

‘애꾸눈 광대’ 공연은 80년 5월 투쟁의 현장에서 부상 당한 후 민주투사가 된 5·18부상자 동지회 초대회장 이지현 씨의 실화에 예술적 요소가 가미된 연극이다. 2010년 초연 이후 200여 차례 무대를 올린 ‘애꾸눈 광대’는 광주·전남을 비롯해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등 지역 기관 및 학교를 찾아가는 전국 순회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도청 지하실 문제를 함께 다룬다. 고등학생 시민군과 프락치로 몰린 종교인 등 알려지지 않은 시민군들의 이야기다.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투쟁 현장에서의 갈등과 살아남은 사람들의 희망을 담았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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