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버스, 고흥 두원초서 스타트 전남도체육회, 흑산초 등 6개 학교 선정…전국 2번째 성과 박희중 기자

2022년 05월 25일(수) 20:14

행복나눔스포츠교실 스포츠버스 체험 모습.

‘2022년도 행복나눔스포츠교실(스포츠버스 지원)’ 공모에서 전남도체육회가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6개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전남도체육회는 25일 “최근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22년도 행복나눔스포츠교실(스포츠버스 지원)에서 신안 흑산초·신의초·안좌중, 영광 백수초, 완도 신지중, 고흥 두원초가 선정됐다 ”고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전국에서 총 35개소를 선정한 가운데, 전남의 6개소 선정은 강원 7개에 이은 전국 2번째 성과이다.

한편, 지난 24일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38명이 재학 중인 고흥 두원초(학교장 조점덕)가 교내 체육관에서 작은 운동회를 포함한 문화, 축제행사를 펼치며 행복나눔스포츠교실의 힘찬 스타트를 끊었다.

조점덕 교장은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대한체육회, 전남도체육회에 너무도 감사하다”며 “특히 어린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덩달아 좋다”고 기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