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건축사 전문 컨설팅’ 운영 김다인 기자

2022년 05월 25일(수) 20:46

광주 남구는 25일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한 ‘건축사 전문 컨설팅’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구청 1층에 마련된 전용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광주시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건축관련 민원을 적극 해소함과 동시에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에 따르면 건축과에서 지난해 처리한 건축물 신 증축 및 대수선, 용도변경 등 건축 민원은 233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부터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용이한 구청 1층 민원실에 건축사 전문 컨설팅 공간을 마련해 오는 6월15일부터 9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와 오후 2-4시에 무료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김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