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금시세(금값)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
| 2022년 05월 28일(토) 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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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 금값시세(한국금거래소 0%-), 국제 금시세 0.25%↓
금요일(미국 현지시간) 금값은 달러화 약세에 소폭 상승 마감하며, 2주 연속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대비 0.5% 상승한 온스당 1,856.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가격은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1.803보다 0.15% 하락한 101.654를 기록했다.
달러화 약세는 통상 달러로 표시되는 금의 체감 가격을 낮추기 때문에 금의 우호적인 요인이다.
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누그러지면서 이번 주 금가격은 0.8% 상승해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위즈덤트리 분석가인 니테시 샤는 "연준이 얼마나 빨리 금리를 올릴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 측면에서 소폭 하향 조정돼 금값 압박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수요일에 발표된 연준의 5월 3-4일 정책 회의 의사록은 시장 예상대로 대부분의 참가자가 6월과 7월 회의에서 추가로 50bp의 금리 인상을 선호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은 미국 금리 인상에 매우 민감하다. 이는 무이자 금 보유 기회 비용을 증가시키고 가격이 매겨지는 달러를 상승시킨다.
루퍼트 롤링 키네시스 머니 시장분석가는 "금은 이제 진정한 수준을 찾은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상승 모멘텀이 나올 때까지 금값은 온스당 1,840달러에서 1,860달러 선에서 움직일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소폭 하락한 국내 금값은 28일 장초반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24k, 3.75g) 살때 가격은 전 거래일과 같은 320,000원(VAT포함)이다(오전 9시 10분 기준, 팔때 가격은 전장 종가와 같은 293,500원)
18k와 14k 팔때 가격은 211,400원과 162,900원으로 전거래일과 같다(18k와 14k 살때는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반면, 은 가격은 소폭 올라 살때와 팔때 각각 3,890원, 3,250원을 나타내고 있다. 백금도 전일보다 0.6% 이상 상승해 팔때와 살때 각 161,000원, 13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국제표준금거래소에서 순금 1돈의 살때 가격은 전거래일과 같은 317,000원, 팔때는 전일보다 500원 내린 293,500원이다.
이 시각 국제 금시세(오전 9시 10분 기준, 런던 LBMA GOLD Price 시세)는 전장대비 0.25% 내린 온스당 1,852 달러 선에 거래 중이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10.8원 내린 1,256.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자세한 일일 금시세 조회는 한국금거래소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미디어부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