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랜드 광주, 장애인문화협회 기증 ‘봉고3 특장 윙바디’ 전달 기수희 기자

2022년 05월 29일(일) 19:44

기아 AutoLand광주 생산을 담당하는 파트장협의회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차량을 기증했다.

기아 AutoLand광주 파트장협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3시 광주시청에서 (사)광주장애인문화협회에 ‘더 뉴 봉고3 특장 윙바디’ 차량 1대(약 2천640만원)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민기 기아 노동조합 광주지회장, 정관중 파트장협의회장, 정진삼 광주장애인문화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사진>

광주장애인문화협회는 광주지역 10여개의 장애인 시설단체를 관리하며 음악, 미술, 문학 등 장애인들과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함께하는 단체다.

파트장협의회는 장애인예술활동 장비 및 전시, 공연 등의 운반과 설치에 화물자동차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아 노사가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의 지원을 받아 차량을 기증한다.

정관중 기아 AutoLand광주 파트장협의회장은 “오랫동안 관계를 맺고 후원해온 광주장애인문화협회가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차량을 전달하게 됐다” 고 말했다.

/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