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통합 모바일 앱 ‘마이기아’ 리뉴얼 기수희 기자

2022년 05월 30일(월) 20:15

기아는 통합 모바일 앱을 기존 ‘기아 빅(Kia VIK)’에서 개인화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마이기아(MyKia)’로 리뉴얼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아 빅은 차량 구매 정보부터 운행 유지관리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통합 모바일 앱으로, 2018년 출시 이후 회원 수가 250만명에 달한다.

기아는 회원 수의 지속 증가와 개별화된 수요 반영을 위해 새로 단장했다.

마이기아는 홈 화면을 고객 차량의 종류와 색상과 동일하게 했다.

사용자 데이터와 차량 상태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구성해 마이기아 이용 고객은 주행 전 홈 화면에서 실시간 날씨와 함께 소모품이나 정비 현황 등 차량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또 차량 운행 종료 후 마이기아에서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 운전 점수 등 주행 습관을 조회해 차량 컨디션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EV(전기차) 이용 고객들을 위해 충전 관련 기능과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마이기아는 충전기 타입과 특성, 충전 서비스 제공사 등 사용자 차량에 적합한 충전소를 찾아주며 즉시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 검색 및 예약을 할 수 있다.

/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