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마지막 지지 호소]전남도교육감 <가나다순>

2022년 05월 31일(화) 20:19

<김대중 후보>전남 교육 대전환 반드시 이뤄내겠다

현재 한 해 동안 열악한 교육 환경으로 도민 4천500여명이 전남을 떠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전남의 소멸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전남을 소멸에서 구하는 길은 교육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위기의 전남 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대전환이 돼야 합니다. 제가 전남교육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전남은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해왔고, 그 인재들이 국가와 인류를 위해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왔습니다.

이제 더 이상 전남 교육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과 책임감으로 제가 나섰습니다.

아직 경주는 끝나지 않았고, 1일, 오늘 바로 큰 산을 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전남도민들의 도움이 있어야 넘을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합니다.


<김동환 후보> 아이들만 바라보는 교육 리더 되겠다

학교에서 올바른 교육이 이뤄지고 있지 않습니다. 교실에서 수업 시간에 잠을 자고, 만화책을 봐도 아동 인권만을 강조하는 편향적인 교육철학에 밀려서 교사들이 제대로 학생을 지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육의 본질이 사라진 전남교육은 그래서 안타까운 지표를 보입니다. 대입 수능성적은 6년 연속 전국 최하위권입니다. 전남교육청의 청렴도는 4등급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남의 학생 수는 급감해 학교는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교육 혁신에 대한 열망을 저버린 현재의 집권 세력은 그럼에도 반성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여전히 원칙 없는 행정과 편향적인 교육철학 이념에 사로잡혀 있는 모습만을 보입니다. 저는 책임을 다하는 교육자로서 전남교육을 바꾸고자 나섰습니다. 그래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는 조화로운 전남교육, 교육의 바른길을 이루기 위해서 전남교육감이 되고자 나섰습니다.



<장석웅 후보> 교육정책·행정 혁신에 전남 미래 달렸다

교육감 선거는 정치인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우리 아이들을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로 여기며, 학부모들의 바람을 교육정책에 반영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교육전문가를 뽑는 선거입니다.

저 장석웅은 참교육 실현을 위해 경쟁만능교육, 특권교육에 맞서 싸우는 한편 교육개혁과 교육 혁신운동에 매진해 해직의 아픔도 겪었지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굽히거나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아이들도 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도 변해야 합니다. 교육정책도, 이를 뒷받침하는 교육행정도 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의 미래가 없다는 생각으로 지난 4년, 우리 교직원들과 함께 전남교육 혁신을 주도했습니다.

도민들의 손에 전남교육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아이들을 당당한 미래의 바다로 이끄는 ‘교육대장정’의 길에 마지막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