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청소년동아리연합회, 봄 이벤트 개최 ‘눈길’

3년 만의 대면행사…청소년 ‘끼·열정’ 가득
청소년 주도 기획·운영…동아리 홍보·무대 공연

장흥=노형록 기자
2022년 06월 01일(수) 20:55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최근 20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관 3층 공연장에서 ‘어서 와~ 아홉부터 스물넷’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봄 이벤트를 개최했다.<장흥군청소년수련관 제공>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이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어서 와~ 아홉부터 스물넷’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봄 이벤트를 진행,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1일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열린 대면 행사로 20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군청소년수련관 3층 공연장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비공연 동아리 6팀이 타투, 너 자신을 알라, 나만의 키링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동아리 홍보와 활동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밴드와 댄스 동아리 5팀의 끼와 열정이 가득한 무대 공연이 펼쳐졌다.

관객들은 동아리 공연이 끝날 때마다 환호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댄스 동아리 ‘어필’과 ‘유메’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그동안 답답했던 코로나19 상황을 타파해버리듯 무한 에너지를 발산할 때는 객석과 무대가 하나된 것처럼 흥겨운 열기에 휩싸였다.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공연 동아리(유메, 비브라토, 세이브, 엘르, 어필, 라그), 비공연 동아리(피그말리온, JOB것들, 스포티걸), 수련관 자체 봉사동아리(心봉사) 등 10개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113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다.

추후 물축제 개최 시 청소년 페스티벌과 여름 청소년 수련캠프, 청소년동아리연합회 가을 이벤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를 맡았던 청소년동아리연합회장, 부회장은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직접 계획하고 준비한 이번 행사는 너무 즐겁고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금 노인아동과장은 “장흥지역에 이렇게 멋진 청소년들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게 된 인상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하주자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수련관에 많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며 “그동안 군에서 청소년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덕분인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장흥=노형록 기자
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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