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 6·1]문인 북구청장 “더 행복한 북구 건설로 보답할 것” 강승희 기자 |
| 2022년 06월 02일(목) 0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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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제20회 기술고등고시 토목직렬 수석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문 당선자는 건설부·내무부 등 중앙부처와 광주시에서 31년 간 공직생활을 한 행정관료 출신이다. 중앙·지방행정에서 굵직한 현안을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대규모 현안 처리 방법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문 당선자는 민선 7기 북구청장 재임 시절 국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정부에서 실시한 생활SOC 계획에 대응한 결과, 민선 1-6기까지 투입한 예산의 3배인 1천400억여원 규모의 재정을 확보해 9개소의 체육관, 문화센터, 도서관 등을 건립했다. 산업 현장에는 경제종합지원센터를, 민생 현장에는 생활불편신고센터를 설치해 현장의 문제점을 바로 잡는 등 현장 밀착 행정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문 당선자는 민선 8기에도 북구를 위기에 강한 경제도시, 공정하고 배려가 있는 든든한 포용 복지도시, 소통과 참여를 통한 생활품격 도시, 지속발전 가능한 녹색도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지향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핵심 공약은 ▲민생경제 상생도약 프로젝트 ▲모두가 누리는 든든한 복지망 강화 ▲저탄소·녹색환경 그린 마을 만들기 ▲도심과 마을의 차별화된 정체성 확립 ▲중소기업 디지털 경제 주역 도약 ▲문화예술관광 중심축 조성 ▲청년 도약 발판 마련 ▲자연재난 피해 예방 솔루션 구축 ▲AI 중심 첨단과학기술 선도도시 완성 ▲미래산업 드론 고도화 등이다.
문인 당선자는 “선거 유세 기간에 현장을 발로 누비며 들었던 구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주민이 주도한 정책들이 생활 속 곳곳에서 살아 숨 쉬는 도시, 민주·인권·평화·문화·예술이 도심 전역에 그려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초당적, 초지역적 열린 마인드로 북구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상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구민의 품격 있는 선택에 행정전문 생활정치가답게 더 행복한 북구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승희 기자
강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