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제부도 민박 外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2022년 06월 02일(목) 14:07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2일(목)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은 '신박한 네바퀴 여행'과 '밥 잘 주는 민박집', '대한민국 보물정원', '슬기로운 외식생활' 코너 순으로 진행된다.

1. [신박한 네바퀴 여행] 장갑차를 닮은 트레일러가 떴다?!
<신박한 네바퀴 여행>의 문을 두드린 오늘의 주인공은 젊음으로 똘똘 뭉친 김주원(25), 구자훈(25) 캠퍼! 강렬한 색상에 투박한 멋스러움이 녹아있는 최신형 트레일러와 함께 충청남도 아산으로 차박 여행을 떠난다!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 잡는 비주얼! 장갑차를 연상하게 만드는 트레일러의 외관에 한눈에 반했다고 하는데, 어릴 적부터 부모님을 따라 다녔던 캠핑의 추억이 지금의 캠퍼에게 이른 차박 도전을 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실용성을 중요시 하는 20대답게 장갑차 트레일러와 안성맞춤인 공기주입식 쉘터까지 완성해주면 완벽한 아지트가 완성된다. 오늘의 캠핑을 위해 특별한 손님을 모셨으니 바로 캠핑 스승님인 삼촌! 캠핑을 즐기는 조카를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지지해준 덕분에 트레일러까지 구입할 수 있었다고. 젊음으로 반짝이는 두 청춘과 함께 <신박한 네바퀴 여행>을 떠나보고자 한다!


2. [밥 잘 주는 민박집] 제부도 가성비 여행! 1박 2식 민박 패키지
밥 잘 주는 민박집을 찾아 떠난 곳은 하루 두 번, 바다가 길을 열어야 들어갈 수 있는 섬, 제부도. 물이 차오르면 육지와 연결하는 도로에 물이 차 오지도 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잦다 보니 여유롭게 제부도 여행을 즐기기 위해 1박 2일 민박 패키지를 이용하는 이들이 많다는데. 최근에는 새롭게 개통한 해상 케이블카 덕분에 관광객이 더 늘었다고 한다. 특히 오늘의 민박집은 저렴한 가격에 제부도산 조개 11종 무한 리필과 함께 활어회를 포함한 각종 해산물, 랍스터, 바지락 칼국수 등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고 야식과 가정식 백반, 그리고 숙박까지 패키지로 즐길 수 있다는데. 가성비 비결은 박리다매! 주인장은 그저 많은 손님이 와서 푸짐하게 즐기고 가길 바랄 뿐이라는데.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제부도 민박 패키지를 소개한다.


3. [대한민국 보물정원] 가족을 향한 사랑이 담긴 아버지의 정원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광주! 주말마다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정원이 있다. 정원의 주인은 최후범 씨(63세). 매일 아침 일찍 식물원을 돌아보는 것이 일과다. 그 완벽주의 성향을 똑 닮은 아들 최율 씨(34세) 역시 일찌감치 나와 정원을 소독하고, 제초작업과 함께 농장 속 동물들을 돌본다. 뒤이어 아내는 체험농장에서, 딸은 사무실에서 각자 맡은 바 일을 한다. 모이면 항상 정원 얘기밖에 안 할 정도로 정원에 진심이라는데. 정원에 들어서면 달콤한 향기를 풍기는 수국 꽃밭이 가장 먼저 보인다. 하지만, 정원에서도 가장 깊숙한 곳, 사람들도 잘 찾지 않는 곳에 있는 특별한 공간. 개간했을 때 나온 돌들은 버리기 아까워 탑을 쌓아 놓은 곳으로, 자신만의 취향과 철학이 담긴 정원을 원했던 아버지 최후범 씨의 작품이다. 정원 곳곳 아버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하는데 아내와 자식들은 그런 후범 씨를 어떻게 생각할까? 아버지 최후범 씨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20년간 일군 아름다운 보물 정원을 소개한다.


4. [슬기로운 외식생활] 커피 한 잔 값으로 즐기는 여름 별미
한국의 유명한 관광지 중, 빠지지 않는 부산!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맛깔난 먹거리로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돼지국밥, 어묵, 씨앗호떡 등 부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먹거리 중,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메뉴가 바로 밀면이다. 쫄깃한 면발은 물론, 감칠맛 나는 육수의 밀면! 이날 향할 곳은, 저렴한 가격으로 밀면을 먹을 수 있어 인기라는데. 직접 반죽해 숙성시킨 면발과 한우 잡뼈, 7가지의 한약재, 유황오리 등 값비싼 재료로 끓여낸 육수 덕분에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다고. 게다가, 파격적인 가성비 덕분에 인기라는데. 요리 경력만 25년 이상이라는 사장님. 식당 운영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 반복되자,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부산의 향토 음식을 만들어 보겠노라 결심! 2~3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현재의 밀면을 만들어냈다고. 어느덧 식당 운영 5년 차에 접어들었다는 사장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육수를 끓인다는데. 최강 가성비를 자랑하는 고품격 밀면을 <슬기로운 외식생활>에서 소개한다.


뉴미디어부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