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보이스피싱 범인 신고자 표창 오복 기자

2022년 06월 02일(목) 19:44

전남경찰이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에 기여한 시민과 경찰 등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완도해양경찰서 회진파출소 수문출장소에서 보이스피싱 범인을 신고해 검거에 기여한 마을주민 A(65)씨와 장흥경찰서의 공조요청을 받아 검거에 기여한 완도해양경찰서 수문출장소 소속 정은연(59)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최근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해 농어촌 어르신들에게 접근, 피해금을 직접 수거해가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당부했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