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사업체 실태조사 내달 31일까지 GFEZ 내 입주사업체 대상 광양=양홍렬 기자

2022년 06월 06일(월) 19:42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 내 입주사업체 700여개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기준 5인 이상 사업체와 1인 이상 외국인 투자기업이며 고용, 매출, 생산, 투자, 애로사항 등 6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현장 방문해 표본과 면담을 통해 조사표를 작성하고 필요할 경우 자기기입식 조사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오는 8월 말 공표 예정으로 광양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기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GFEZ 내 입주사업체는 701개이며 1만7천여명을 고용해 매출액 8조992억원, 생산액 4조1천77억원을 달성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관내 입주사업체의 적극적인 조사 협조와 응답을 부탁드린다”며 “본 조사 결과는 행정 지원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광양=양홍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