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신협 복지장학재단, 12명에 장학금 전달 “마음 속 꿈 이루고 이웃 사랑 실천하길” 기수희 기자

2022년 06월 07일(화) 21:38

광주문화신협 복지장학재단은 최근 첨단본점에서 12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복지장학재단은 북구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1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고교 재학기간 동안 연간 100만원씩, 대학 입학부터 졸업 때까지는 연간 3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생 1명은 6년간 1천400만원을 받으며 이들 중 매년 10명을 추가로 선발해 300만원의 생활비도 지원한다.

광주문화신협은 사회·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난 2012년 4억원으로 복지장학재단을 설립했으며 이후 매년 2억원을 복재장학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복지장학재단 설립 이후 지금까지 북구지역 학생 153명에게 장학금 14억원을 지급했다.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복지장학재단 이사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이 마음속에 품은 꿈을 이루고 이웃에 대한 사랑도 실천하는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