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 ‘관광공사 MICE 공모’ 선정 ICT 활용…행사비 절감 기대 김재정 기자

2022년 06월 07일(화) 22:03

전남관광재단은 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MICE산업 미팅테크놀로지 지역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재단은 국비 2억1천만원을 확보했다.

‘MICE산업 미팅테크놀로지 지역 확산 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지역에 스마트마이스가 실현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재단, ICT 전문가와 함께 전남 마이스 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술 요소를 발굴하고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에 상호 협력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MICE 디스플레이 플랫폼 개발로 ▲스마트키오스크 ▲AI 컨시어지 ▲자동통역 ▲스피드게이트 ▲안면인식 빅데이터 등 5개 기술을 활용해 MICE 행사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또한 통합관광 V-커머스 개발을 통해 ▲V-커머스 프로그램 ▲미니키오스크 등의 기술을 활용, 지역 통합관광 패스상품을 개발해 MICE 산업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남관광재단 관계자는 “미팅테크놀로지 기술을 활용해 MICE 행사를 원활하게 개최하고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휴양형 스마트마이스’ 선도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