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 ‘스포츠안전교실’ 사업 선정 내달부터 160명 대상 요트·생존수영 등 프로그램 진행 박희중 기자

2022년 06월 08일(수) 19:41

보성 비봉마리나요트클럽 전경

전남도체육회가 2022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공모에서 국민체육진흥기금 사업비 전액(3천만원)을 확보했다.

전남도체육회는 8일 “최근 스포츠안전재단이 공모한 2022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사업에서 요트 종목을 중심으로 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체육회는 전남권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해 해양레포츠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고, 스포츠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와 부상을 예방하고 안전의식 변화를 제고하기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보성 비봉마리나요트클럽과의 협의를 통해 세부 일정(안)을 수립·확정한 후 다음달 5일부터 1일 일정으로 총 4회,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기동 전남도체육회장 직무대행은 “학업에 바쁜 청소년들에게 휴식의 여유와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세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