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확대·양질 일자리 창출 협력” 장애인고용公-광주365재활병원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협약 양시원 기자

2022년 06월 09일(목) 20:51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이하 공단)와 광주365재활병원은 9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고용의무사업주(모회사)가 장애인 10명 고용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사 설립시 자회사 고용 장애인을 모회사 고용률에 포함하고 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365재활병원은 카페, 환경미화 등 직무로 10명 이상의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며 중증장애인 고용을 위한 직무 개발을 추진해 장애인고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원종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공단에서 고용환경개선을 위해 인적·물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상형 광주365재활병원 대표원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장애인의 양질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