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잃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 기여하길” 광주매일신문 제1기 지방자치아카데미 출신 地選 당선자 축하연 성료 단체장·시의원·구의원 등 당선자 10명 배출 선출직 공직자에게 꼭 필요한 실무교육 효과 강승희 기자

2022년 06월 13일(월) 22:45

제1기 광주매일신문 지방자치아카데미 수료 후 6·1지방선거에서 선출된 당선인 축하연이 13일 오전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김애리 기자

제1기 광주매일신문 지방자치아카데미 수료 후 6·1지방선거에서 선출된 당선자들을 위한 축하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13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진행된 제8회 전국지방선거 당선자 축하연은 지난해 9월 광주매일신문 제1기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참여한 원우 중 6·1지방선거 당선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하연은 ▲참석자 소개 ▲당선자 인사말 ▲광주매일신문 마찬호 부회장 축사 ▲이경수 대표 건배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연에는 단체장·시의원·구의원 당선자 8명과 마찬호·남성숙 광주매일신문 부회장,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제1기 광주매일신문 지방자치아카데미 참여자는 총 41명으로 이 가운데 10명이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

단체장 선거에서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김이강 서구청장·이병노 담양군수 당선자를 배출했다. 광주시의원에는 임미란·안평환·심창욱 당선자가, 구의원에는 김재식 동구의원·전승일 서구의원·고영임 북구의원·한양임 북구의원 당선자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원우회장인 박병규 광산구청장 당선자는 “개인적으로 강의를 많이 하지만 교육도 많이 받는 편이다. 특히 이번 강의가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주변에 홍보를 많이 했는데 함께 노력해 광주매일신문 지방자치아카데미가 2기, 3기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찬호 부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남다른 의미가 있는 것은 광주매일신문 지방자치 아카데미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많은 분이 열정적으로 준비해 결실을 거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 부회장은 “지방자치에 대한 중요성이 더해지고 시·도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당선자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지혜와 격려로 여러 현안을 슬기롭게 잘 처리하고 지역사회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경수 대표이사는 “아카데미의 목적대로 단체장과 시의원, 기초의원들이 당선돼 너무 반갑다”며 “항상 인연을 맺으면 그것을 잘 가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 식구로서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면 상의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매일신문은 지난해 9월 광주·전남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최고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정치 지망생이나 정치에 관심 있는 시·도민을 대상으로 제1기 지방자치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41명이 참여한 지방자치아카데미는 12회 강좌로 구성됐으며 강사진의 특강과 참석자들 간 토론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통해 기초·광역의원은 물론 단체장에 이르기까지 선출직 공직자에게 필요한 기본지식과 역량, 전문 영역을 포함한 소양교육, 정치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 교육을 병행했다.

/강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