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피싱 예방 이것만 기억하자 / 최현문 |
| 2022년 06월 14일(화) 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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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이스피싱을 알더라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요즘 누가 저런 사기에 당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보이스피싱의 편취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이다. 검찰, 경찰, 금융기관 등을 사칭해 현금을 인출하게 한 후 현금을 직접 받아가는 보이스피싱이다.
둘째, 계좌이체형 보이스피싱이다.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과 같이 사칭해 대출금 상환 목적을 이유로 계좌이체하도록 하는 보이스피싱이다. 셋째, 메신저피싱형 보이스피싱이다. 지인 등을 사칭해 현금을 이체하게 하거나 불법 프로그램 등을 설치하게 한 후 현금을 이체해가는 보이스피싱이다.
이러한 편취 방법을 이용해 코로나19 지원, 재난지원금, 정부 보조금 등 시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화해 피해자를 현혹시킨다.
보이스피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형태로 발전되기 때문에 보이스피싱에 대해 알아야 적절하게 대응할 수있다.
미래에는 앞서 언급한 유형보다 더욱 진화한 수법이 나타날 것이다. 현금 인출, 계좌이체를 요구하면 의심하고 또 의심해야 한다. 자녀 등 지인을 사칭하면 본인임을 꼭 확인하자. 적어도 이 두가지만이라도 숙지해 나와 내 지인의 경제적 자산을 위협하는 범죄를 예방하길 바란다. <최현문·영광경찰서 교통관리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