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광주본부, 고향주부모임 농촌체험활동 무등산 반디마을 평촌서 보리수 등 농산물 수확 변은진 기자 |
| 2022년 06월 15일(수) 19: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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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본부는 15일 “최근 무등산 반디마을 평촌에서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한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고성신 농협광주본부장, 한진섭 광주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보리수 열매 수확, 도자기 공예 체험 등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농촌체험활동에 참여한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직접 수확한 농산물 외에도 마을에서 생산·가공한 장아찌, 건나물 등 현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을 추가 구입했다. 이날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한 ‘무등산 반디마을 평촌’은 무등산 국립공원 구역으로 개발이 제한돼 있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고 시기별로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고향주부모임의 한 회원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게 되는데 한적한 농촌에서 체험활동을 즐기며 여유를 갖고 힐링하게 돼 즐거웠다”고 말했다.
고성신 본부장은 “도시민들이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휴식을 즐기며 농촌 생활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농촌 관광을 활성화시켜 도농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변은진 기자
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