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금시세(금값)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
| 2022년 06월 20일(월) 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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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제 금시세가 약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금값도 이날 오전 소폭 하락했다.
한국금거래소 따르면 금 1돈(24k, 3.75g) 살때 가격은 329,000원(VAT포함)으로 전장대비 0.3%(1000원) 내렸다(오전 9시 20분 기준).
순금 1돈 팔때 가격은 전장과 같은 300,000원을 나타냈다.
18k와 14k(팔때)도 각각 216,000원과 166,500원으로 전거래일과 같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18k와 14k 살때는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이 밖에 은은 살때 3,920원, 팔때 3,270원으로 소폭 내렸다.
같은 시각 한국거래소(KRX)의 금값은 전거래일 대비 0.12% 내린 1g당 76,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표준금거래소에서 순금 1돈 살때 가격은 전 거래일과 같은 326,000원이고, 팔때는 300,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국제 금값(오전 9시 20분 기준, 런던 LBMA GOLD Price 시세)은 전 거래일보다 소폭 내린 1온스당 1,837 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3.7원 오른 1,291.0원에 거래를 출발했다.
자세한 일일 금시세 조회는 한국금거래소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주 국제 금값 하락은 미 연준의 긴축을 소화하며 온스당 1,840.60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 주간으로는 1.9% 하락했다(지난주 국내 금값은 0.6% 하락, 한국금거래소 기준)
자이언트 스탭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화가 강세를 보여서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 금요일 104선에 상승 마감하며 주간 단위로 0.47% 올랐다. 전주보다 상승한 국채 금리도 금값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달러화 강세와 채권 금리 상승은 금 가격에 비우호적인 요인이다. 통상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의 체감 가격이 높아지고 금을 보유하는 데 대한 기회비용이 커지기 때문이다.
CMC Markets UK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Michael Hewson은 "미국 달러 강세와 긴축 통화 여건으로 인해 금 가격이 좋지 않은 한 주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