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 ‘보훈문화 피크닉’ 성료 오복 기자

2022년 06월 21일(화) 19:53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 ‘보훈문화 피크닉’이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광주지방보훈청은 최근 국립광주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보훈 개념을 전할 수 있는 ‘보훈문화 피크닉’을 개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비대면 체험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면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보훈의 개념을 체험하고, 공유·참여하는 형식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대표적인 가족 축제인 ‘2022 아트피크닉’과 협업해 더욱더 풍성한 체험행사로 마련됐다.

어린이, 학생, 지역민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독립 호국 영웅 액자 만들기, 6·25전쟁 음식 체험, 보훈 OX 퀴즈, 6·25전쟁 UN참전국 및 무궁화 핀버튼 만들기, 호국나비 색종이 접기, 대형 태극기 손도장 찍기, 호남의병격문 웅변대회 등 온 가족이 참여해 보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놀이 공간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