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22일 위성 교신
고흥 나로우주센터=안재영 기자
2022년 06월 21일(화) 20:31
누리호(KSLV-II) 2차 발사가 21일 오후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위성 정상 작동 여부와 교신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성능검증위성은 누리호 발사 후 875초째(14분 35초) 분리돼 지표면 700㎞ 위의 궤도를 돌기 시작했다.

성능검증위성과 지상국의 최초 교신은 발사 40여분 후 남극 세종기지에서 위성이 보내오는 데이터를 받아 분석한 뒤 확인됐다.

항우연 기술진은 위성이 보내는 정보를 통해 회전 정도를 파악하며 위성의 자세를 잡는 디스핀(de-spin) 작업을 진행한다.

이후 위성이 태양을 바라보는 선포인트(sun pointing·위성이 자세를 잡고 안정적으로 궤도를 돌고 있는 게 확인되는 지점) 단계에 도달하게 된다. 선포인트 도달 시점은 발사 4시간 뒤인 오후 8-9시께다.

정상 통신이 이뤄지는 시점은 발사 후 11시간 만인 22일 오전이다. 메인 지상국인 항우연 대전 지상국의 안테나를 통해 위성과 지속적인 교신을 하며 구체적인 위성 상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2일 오전 11시 브리핑을 열어 파악된 내용을 토대로 위성 교신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고흥 나로우주센터=안재영 기자
고흥 나로우주센터=안재영 기자
이 기사는 광주매일신문 홈페이지(kjdaily.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kjdaily.com/1655811100577535005
프린트 시간 : 2022년 09월 28일 06:0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