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김치조합 ‘수출 활성화’ 논의 박은성 기자

2022년 06월 22일(수) 20:18

광주본부세관은 22일 광주김치자조금협동조합(이하 조합)과 조합 회의실에서 지역 김치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곳 조합은 김치생산자, 유통판매자, 김치 명인 등이 지난 2020년 설립해 현재 27개 업체, 32명의 조합원이 가입해 있다.

광주본부세관은 K-푸드 수출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해당 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승환 광주세관장은 “지역 김치의 해외 진출과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조합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김치 수출액은 1억6천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광주·전남지역 김치 수출은 935만달러로 전국 대비 5.8%에 불과하지만 지난 5년간 증가 폭은 115%에 달했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