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원효사 상가 철거·복원 간담회’ 개최 김진수 기자

2022년 06월 22일(수) 20:34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비례·환경노동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 무등산 국립공원 원효분소 회의실에서 ‘무등산 국립공원 철거·복원 광주시민에게 어떻게 돌려줄 것인가’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영배 국립공원 무등산 사무소 과장과 김선웅 광주도시공사 차장이 ‘무등산 국립공원 원효사 상가단지 철거 및 복원 이주단지 조성 추진 상황’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또 토론자로는 최윤호 백두대간 숲 연구소 소장, 박미경 광주환경운동연합 대표, 이자희 국립공원지키는 시민의모임 정책팀장, 장준호 광주시 원효사 상가번영회 이사, 김덕희 광주시 사무관, 이재원 국립공원 무등산 사무소장, 정성목 환경부 사무관 등이 나선다.

강 의원은 “무등산 국립공원 내 노후된 ‘원효사 상가단지’를 충효동 일원으로 이전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며 “간담회에는 국립공원공단과 광주시 관계자, 전문가와 환경단체, 상가번영회 등에서 참석해 무등산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방안과 상가 이전에 대한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