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승마 박주현, 장애물 경기 우승 박희중 기자

2022년 06월 28일(화) 19:24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박주현(가운데).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승마협회 박주현이 제1회 전북말산업복합센터 재활승마 경진대회 및 유소년 승마대회 장애물 경기에서 우승했다.

박주현은 지난 24-27일 전북 전주기전대학 학교기업 말산업복합센터에서 열린 대회 70㎝에서 자마(카타제나)와 출전해 매끄러운 경기운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주현의 금메달은 광주시체육회에서 관리운영 중인 염주승마장에서 다년간 마방관리 및 초보자 지도 등 재능기부를 하며 거둔 성과라 더 값진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은 “염주승마장의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한 선수가 입상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선수들의 안전한 훈련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에서 추진하는 승마대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대회로 말산업 저변 확대 및 승마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유소년 승마선수 발굴을 위해 지속 개최할 방침이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