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일신문 창사 31주년 기념식]“정론직필 정신으로 사회정의 실현 앞장” 마형렬 회장 “지역민의 신문되길” 광주매일인·우수모범지국 표창 오복 기자

2022년 06월 28일(화) 19:24

광주매일신문 창사 31주년 기념식이 28일 오후 본사에서 광주매일신문 마형렬 회장과 마찬호·남성숙 부회장, 이경수 대표이사 등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애리 기자

광주매일신문이 28일 창사 31주년 기념식을 갖고 ‘정론직필로 지역경제 발전과 문화창달에 기여하는 지역민의 신문’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광주매일신문 마형렬 회장, 마찬호·남성숙 부회장, 이경수 대표이사, 박은성 편집국장 등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례, 사시 제창, 꽃다발 증정, 우수사원 표창, 우수모범지국 선정, 기념사,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편집국 편집부 김태진 부국장, 편집국 지역특집부 박필용 차장, 경영지원국 임국락 사원이 투철한 애사심과 책임감을 인정받아 ‘2022년 광주매일인’으로 선정됐다.

또 우수모범지국에는 서대진 봉선·학운지국장이 선정돼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받았다.

마형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뜻깊은 창사 31주년을 맞게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코로나와 경제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내실있는 제작과 안정적 경영 기조를 유지해준 임직원들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마 회장은 이어 “많은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고 꿋꿋한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오늘날 광주·전남 대표 정론지로 우뚝서는 모습을 볼때마다 자랑스럽고 기쁘다”면서 “경제는 물론 정치·사회적으로 많은 변화와 위기에 처한 지금 독자들의 날카로운 시선에 맞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 회장은 또한 “이를 위해 모기업인 남양도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항상 약자를 따뜻하게 보듬고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사회정의 실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