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도드람컵 프로배구’ 8월 순천서 열린다

남녀 16개팀 ‘별들의 잔치’…8월13-28일까지 열전
‘배구여제’ 김연경, 한국 무대 복귀전 팬들 열기 후끈

순천=남정민 기자
2022년 06월 29일(수) 19:58
2019년 순천시민들의 뜨거운 배구 사랑으로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순천·MG 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 경기 모습. <순천시 제공>

‘2022 도드람컵 남녀프로배구대회’가 8월 순천에서 열린다.

순천시는 29일 “오는 8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남녀프로배구대회’가 순천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하는 공식 프로배구대회인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2019년 순천개최 이후 2020년 제천, 2021년 의정부를 거쳐 3년 만에 다시 순천에서 열린다.

어느 때보다 지역 배구 팬들의 반응이 뜨거운 이유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닫혀있었던 관중석이 활짝 열리기 때문이다.

2019년도 순천에서 개최된 ‘순천·MG새마을금고 프로배구대회’는 역대 최고 수준인 관중 4만명을 돌파해 32억여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둔 바 있지만, 2020년·2021년도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는 ‘배구여제’ 김연경의 한국 무대 공식 복귀전이 예상돼 관심을 모은다. 지난 21일 흥국생명으로 복귀한 김연경은 7월초 팀 훈련에 합류한다.

김연경을 포함한 다수의 배구스타들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벌써부터 ‘배구도시’ 순천이 들썩이고 있다.

순천시와 ㈔한국배구연맹은 그동안 V리그를 볼 기회가 적었던 지역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주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보컵 대회가 다시 순천을 찾아준 만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며 “전국의 배구 팬들을 순천에서 뵙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오는 8월13-20일 여자부 경기가, 21-28일 남자부 경기가 순천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지며, 초청 2팀을 포함해 총 16팀이 출전한다. /순천=남정민 기자
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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