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재가의료급여 사업 ‘호응’ 안재영 기자

2022년 06월 29일(수) 20:36

광주 서구가 지난 2019년 6월부터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펼치고 있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일환으로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의료기관에서 퇴원할 경우 자택에서도 의료와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수급자는 집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고 진료 및 모니터링을 통해 의료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역사회 민간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돌봄계획을 작성·시행한 결과 이날까지 48명이 선정돼 편리하고 완결성 있는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