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처리 위반사업장 5개소 적발 김다인 기자

2022년 06월 29일(수) 20:36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9일 “폐기물 처리 합동 점검 결과 총 5개소의 위반사업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영산강청은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전남 4개소, 제주 1개소 등 총 5개소의 위반사업장이 적발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폐기물 증가, 폐기물 처리시설 부족 등으로 방치폐기물 발생 우려에 따라 진행된 이번 점검은 폐기물 적법처리시스템 분석을 통해 선정된 부적정처리 의심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시스템 인계내역과 실제 입·반출 내역이 일치하는지 등을 살폈다.

그 결과 시스템 미입력과 부실입력 6건, 폐기물보관기관 초과 1건 등 총 5개소에서 11건이 적발됐다. /김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