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광주성악콩쿠르 심사위원 공모 광주문화재단, 18일까지 접수 최명진 기자

2022년 07월 03일(일) 19:03

광주문화재단이 ‘2022 광주성악콩쿠르’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21명을 공개 모집한다.

광주시 주최,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광주은행·KCTV광주방송이 후원하는 ‘광주성악콩쿠르’는 광주 출신 중국 3대 항일음악가 정율성의 음악을 기리는 정상급 성악가들의 경연으로 국내 신진 성악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2022 광주성악콩쿠르’는 1차 남·여 예선 8월6일, 2차 예선 8월13일을 거쳐 8월20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본선이 열린다.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작년에 이어 공개모집을 통해 예선 심사위원 21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심사위원은 ▲1차 예선(남자) 7명 ▲1차 예선(여자) 7명 ▲2차 예선 7명 등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예선에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위원 자격 요건은 음악에 대한 주요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서 만 4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로 음악대학 교수 및 강사 또는 활동경력 10년 이상의 성악인이다.

지원자 가운데 심사위원 경력 및 활동 경험, 위원회 참여 시 활동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심사위원을 위촉할 방침이며, 공정한 콩쿠르 운영을 위해 심사위원 명단은 각 경연 당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 중에서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4일부터 18일까지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