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운수종사자 한시지원금 234억 지급 완료 법인택시·버스 등 1인당 300만원 일괄 지급 김재정 기자

2022년 07월 03일(일) 19:59

전남도는 3일 “일반택시, 전세버스 및 노선버스(고속, 시외, 시내·농어촌) 운수종사자 7천787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총 234억원의 한시지원금을 지난달 30일 일괄 지급했다”고 밝혔다.

운수종사자 한시지원금은 2022년 제2회 정부 추경에 편성됐다.

전남도는 이번 한시지원금을 포함해 운수종사자에게 총 15회에 걸쳐 총 536억2천200만원(4만4천204명)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업종 별 지원금은 ▲법인택시(8회)=2만4천287명, 231억4천400만원(1인당 850만원) ▲전세버스(5회)=8천281명, 109억8천600만원(1인당 650만원) ▲노선버스(4회)=1만1천603명, 194억6천800만원(1인당 570만원) 등이다.

정윤수 도로교통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승객 감소와 유가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는 운수종사자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운수업계와 종사자가 더욱 많은 지원을 받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