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6월 으뜸 세관인’에 김상호 행정관 원산지 표시 단속 등 공로…한성현·이한나 행정관도 포상 박은성 기자

2022년 07월 04일(월) 19:50

광주본부세관은 원산지 표시 단속을 통해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한 광주세관 김상호 관세행정관(사진 왼쪽서 두 번째)을 ‘6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 포상했다고 4일 밝혔다.

김 관세행정관은 영사용 스크린 업체의 수입실적 등을 분석, 단속한 결과 베트남산 영사용 스크린 약 46억원 상당을 국산인 것처럼 속여 학교 등 공공기관에 납품한 업체를 적발했다.

또 중국산 원단을 사용해 영사용 스크린을 제조하면서 공공조달 계약 규격서에 원단의 원산지를 중국이 아닌 국산으로 허위 기재한 업체 등 5곳을 적발해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조사의뢰했다.

광주세관은 이날 ‘물류 감시분야’ 한성현 목포세관 관세행정관(사진 맨 왼쪽), ‘통관 검사분야’ 이한나 전주세관 관세행정관(사진 맨 오른쪽)도 각각 유공자로 선정해 함께 포상했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