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고, 2022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전라권 우승 “우리는 청룡 품으러 간다” 진흥고와 광주 대표 출전 박희중 기자

2022년 07월 05일(화) 19:42

2022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전라권 우승을 차지한 광주일고 선수단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광주제일고가 2022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전라권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일고는 6월5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라권역 야구장인 순창팔덕야구장에서 열린 후반기 주말리그에서 4승1패로 1위를 기록했다.

리그에는 동성고, 광주제일고, 진흥고, 화순고, 나주광남고, 순천효천고 등 6개 팀이 출전, 5경기씩 열전을 펼쳤다.

2위는 순천효천고(4승1패)가 차지했고, 이어 동성고, 화순고, 광남고, 진흥고 순이었다.

앞서 전반기에도 전라권 우승을 차지하며 동성고와 함께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했던 광주일고는 후반기 우승으로 제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광주일고는 진흥고와 함께 광주 대표로 청룡기 우승에 도전한다.

청룡기 대회는 오는 12일부터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며 광주일고는 14일 청주고와 1회전을 치른다.

진흥고는 15일 대구고-휘문고 승자와 첫 경기를 갖는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