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월의 공무원’ 4명 선정 시상 박선강 기자

2022년 07월 06일(수) 19:25

체육진흥과 민선진(왼쪽)·김영하 주무관.

상수도사업본부 임동일(왼쪽)·하수관리과 이규훈 주무관.

‘광주 2022 양궁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무원, 상수도관 파손사고에 신속 대응한 공무원 등 4명이 이달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6일 “체육진흥과 김영하·민선진 주무관과 상수도사업본부 임동일 주무관, 하수관리과 이규훈 주무관을 ‘6월의 공무원’으로 공동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김영하·민선진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위중한 상황에서도 ‘광주 2022 양궁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광주시가 국제스포츠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임동일·이규훈 주무관은 지난 5월5일 동구 동명동에서 발생한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상수도관 파손사고에 대해 상수도사업본부와 하수관리과가 협업해 복구에 신속 대응함으로써 수질사고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김영하·민선진 주무관은 “높은 시민의식이 어우러져 ‘광주 2022 양궁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3년 후에 치러지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동일·이규훈 주무관은 “평소 비상시 위기 역량 강화와 부서 간 협업으로 수질사고를 예방하고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