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신혼부부 임신 준비 지원한다 안재영 기자

2022년 07월 06일(수) 19:49

광주 북구는 6일 “주민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예비)신혼부부 임신 준비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사업 대상자들에게 첫 아이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과 임신 준비를 위한 엽산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검진은 부부 중 한명이 북구에 거주하고 있을 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에선 B형 간염, 요당, 요단백, 풍진, 폐결핵 등 총 10종의 검사를 받을 수 있고 7일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북구에 거주하는 예비임신부에겐 3개월분의 엽산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신청은 북구보건소 5층 건강증진과로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 예비부부는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 혼인한 부부는 신분증과 혼인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