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14일 나경수 명예교수 초빙 ‘렉처콘서트’ ‘자연과 문화의 교감-명절음식’ 최명진 기자

2022년 07월 10일(일) 19:04

‘자연과 문화의 교감’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나경수 전남대 국어교육과(민속학 전공·사진) 명예교수를 초빙해 올해 네 번째 ‘빛고을융복합렉처콘서트’를 연다.

이번 렉처콘서트는 ‘자연과 문화의 교감-명절음식’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 한다.

자연과 문화 속에서 세시풍속의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고 ▲민중의 삶 속 표현되는 세시풍속의 의미 ▲일상생활 속에서 형상화된 자연 세시풍속 규칙 ▲예로부터 관습화된 전통의례와 놀이, 음식문화 ▲명절음식과 인간·자연과의 접점 및 관계 고찰 등의 내용을 다룬다.

이번 콘서트 강사로 나서는 나경수 명예교수는 현재 한국민속학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민속학술단체연합회장, 남도민속학회장, 진도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 신화 연구’, ‘호남의 문화예술과 민속’ 외 100권 등이 있다.

한편, ‘빛고을융복합렉처콘서트’는 선착순 100명 관람 가능하며,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 신청은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문의 062-670-7926.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