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 간담회 개최 김이강 서구청장, 주거지원 대책 구정 역량 집중 약속 안재영 기자

2022년 07월 10일(일) 20:03

광주 서구는 10일 “지난 8일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꿈에 그리던 보금자리를 한순간에 잃은 입주예정자들을 만나 위로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청장은 입주 지연에 따른 주거지원 대책 마련 등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입주예정자 이승엽 대표는 입주 지연에 따른 주거지원 대책과 DTI(주택담보대출) 규제 해소, LH 행복주택 전세기간 연장과 함께 신속한 안정화 작업 추진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구청장은 “입주예정자분들께 만족한 수준의 주거지원 대책이 마련되도록 현대산업개발에 강력히 요구하고, DTI 규제 해소와 LH 행복주택 전세기간 연장도 관련 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구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