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KeG’ 광주 대표 선발전 열린다 광주문진원, LOL·배그·카트 3개 종목…17일까지 참가 접수 양시원 기자

2022년 07월 10일(일) 20:04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8월 개최되는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e스포츠 대회’(이하 KeG) 광주 대표선수 선발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통령배 KeG 광주대표선발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단체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개 종목과 개인전인 카트라이더 1개 종목 등 총 3개 정식 종목의 대표를 선발한다.

17일까지 접수 후 23-24일 양일간 온라인에서 예선전을, 30일에는 오프라인에서 본선을 각각 진행한다. 이 중 리그 오브 레전드 및 카트라이더 2개 종목은 본선 당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c/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팀전 1위 팀과 개인전 1, 2위 선수는 광주를 대표해 8월20-21일 창원특례시에서 열리는 전국단위 결선에 진출한다.

이번 결선은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전국 아마추어 선수들과 e스포츠 관계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통령배 KeG 광주대표선발전’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이스포츠경기장 홈페이지(https://www.gicon.or.kr/espo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KeG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광주시를 대표할 뛰어난 선수들을 기다리겠다”며 “선발전 뿐만 아니라 전국 결선에서도 광주 대표선수들의 선전을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양시원 기자